美마이크로소프트, 코로나에 사무실 출근 재개 '무기한 연기'

유병훈 기자 2021. 9. 10. 0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워싱턴주 본사를 비롯한 미국 내 사무실 정상출근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 등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당초 9월 중 출근을 정상화하려던 MS는 이를 다음달 4일 이후로 한차례 늦췄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아예 무기한 연기로 선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MS 뉴욕사무실과 회사 로고 /연합뉴스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가 워싱턴주 본사를 비롯한 미국 내 사무실 정상출근 계획을 무기한 연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방송 등이 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당초 9월 중 출근을 정상화하려던 MS는 이를 다음달 4일 이후로 한차례 늦췄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이 좀처럼 가라앉지 않자 아예 무기한 연기로 선회했다.

재러드 스파타로 MS 부사장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코로나19의 불확실성을 고려해 미국 내 사무실들을 완전히 다시 열 새로운 날짜를 예상하려고 노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중보건 지침에 근거해 안전하게 사무실을 열 수 있는 시점이 되면 곧바로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MS에 앞서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 애플 등 미국 주요 IT기업들은 오는 2022년 초까지 미국 내 사무실을 열지 않겠다고 밝혔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