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의 땅, 레이캬비크'..2021 롤드컵, 아이슬란드 개최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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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펜데믹이 전세계를 덮친 암울한 시대 속에서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는 라이엇게임즈에게는 약속의 땅이었다.
유럽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2021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지난 5월 2년만에 MSI를 열었던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오는 10월 6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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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코로나19 펜데믹이 전세계를 덮친 암울한 시대 속에서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는 라이엇게임즈에게는 약속의 땅이었다. 유럽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한 '2021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지난 5월 2년만에 MSI를 열었던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에서 오는 10월 6일 개막한다.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9일 밤 10시(한국시간)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과 LOL e스포츠 페이지를 통해 2021 롤드컵 개최 장소와 일정을 공개했다. 장소는 MSI와 동일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B홀에서 진행했던 MSI와 달리 롤드컵은 A홀에서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열린다.
당초 2021 롤드컵은 지난해에 이어 중국에서 2년 연속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계자 및 팀들의 중국 비자 발급이 어려워지면서 유럽으로 개최지를 변경했다. 유럽 변경을 결정한 직후 대안으로 떠오른 곳이 바로 지난 5월 MSI가 열린 아이슬란드였다.
아이슬란드는 지난 7월 기준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 70%를 넘겼고, 사망자 0명을 유지하는 코로나19 안전지역. 2021 MSI 당시 선수, 관계자, 파트너를 통틀어 코로나19 감염 사례 0건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국제 대회를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개최지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경기장으로 확정한 2021 롤드컵은 무관중으로 10월 5일(플레이-인 스테이지) 개막, 세계 각지에서 모인 22개 팀이 플레이-인, 그룹, 토너먼트 등 3개의 스테이지에 걸쳐 경쟁에 돌입한다.
플레이-인 스테이지에는 10개 팀이 참여, 5개 팀씩 2개 조로 나뉘며 모든 팀은 각자 속한 조의 다른 모든 팀과 1게임을 치릅니다. 각 조의 1위 팀은 자동으로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하며, 각 조의 3위 및 4위 팀은 5전 3선승제 경기를 진행하고 승리한 팀은 각각 다른 조의 2위 팀과 마지막 2개의 진출권을 두고 맞붙는다. 2021 MSI에 불참했던 VCS는 이번 롤드컵 역시 빠진다.
그룹스테이지와 토너먼트 스테이지는 종전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룹스테이지는 16개 팀이 4개 팀씩 4개 조로 나뉘어 각자 속한 조의 다른 모든 팀과 2번의 맞대결해 각각 1위, 2위를 차지한 팀들이 토너먼트로 진출한다. 토너먼트는 진출한 8개 팀이 8강, 4강, 결승 순으로 5전 3선승로 격돌한다.
10월 5일부터 9일까지 플레이-인, 10월 11일부터 18일까지 그룹스테이지가 열린다. 8강전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4강전은 10월 22일부터 25일 진행된다. 소환사의 컵 주인을 가리는 마지막 결승전은 11월 6일로 발표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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