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귈까?" 조정석♥전미도, 떨리는 고백→뜨거운 키스 (슬의생2)

김혜영 2021. 9. 9.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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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가 조정석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9일(목)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1화에서 익준(조정석)과 송화(전미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화는 "너 사고 났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알아? '좋아한다고 고백할걸'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송화가 "너 마음 그대로면 우리 사귈까?"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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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미도가 조정석에게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목)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11화에서 익준(조정석)과 송화(전미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송화는 머리를 다려 병원에 실려 온 익준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정원(유연석), 준완(정경호), 석형(김대명)도 병실을 찾아와 익준을 걱정했다. 송화는 다행히 수술까진 안 해도 될 것 같다고 하며 “내가 계속 옆에 있을게”라고 말했다.

이후 송화는 쾌차한 익준과 차를 타고 가다가 비 구경을 하자고 했다. 송화는 “너 사고 났을 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뭔지 알아? ‘좋아한다고 고백할걸’ 이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어”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송화가 “너 마음 그대로면 우리 사귈까?”라며 떨리는 목소리로 고백했다. 전에 익준의 고백을 거절한 적 있었기 때문. 미소 짓던 익준은 송화에게 다가가 입 맞췄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곰탱이 1연타에 익송 2연타라니 이러고 시즌3 안 하면 유죄”, “심장 터지는 줄”, “이거 보려고 1년을 기다렸다”, “진짜 오늘 엔딩 최고다”, “레전드 화다. 입틀막 엔딩”, “40대 고백의 떨림 설렘 내가 다 느껴지네”, “슬의생 시즌 통틀어 제일 명장면 탄생”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최종화는 오는 16일(목) 오후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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