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벗어나는 '미스터트롯' 벌써 기대되는 개별 활동[이슈와치]

김명미 2021. 9. 9. 23: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스터트롯' TOP6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개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TV조선 위탁 매니지먼트 뉴에라프로젝트의 계약은 오는 9월 12일 만료된다.

지난해 3월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TOP6로 발탁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약 1년 반 동안 한 그룹처럼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김명미 기자]

'미스터트롯' TOP6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개별 활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가수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와 TV조선 위탁 매니지먼트 뉴에라프로젝트의 계약은 오는 9월 12일 만료된다.

지난해 3월 TV조선 '미스터트롯'을 통해 TOP6로 발탁된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약 1년 반 동안 한 그룹처럼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가요계와 예능계, 광고계는 물론, 연기, 영화, 시상식까지 접수하며 뜨거운 인기를 누렸다.

현역 출신 임영웅 영탁 장민호, 신동 출신 이찬원 정동원 김희재의 가족 같은 케미가 시너지를 발휘, 트로트 열풍이 시들해진 현재까지도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중이다.

12일 이후부터 TOP6는 원 소속사로 돌아가 새 출발을 한다. 임영웅은 물고기뮤직, 영탁은 밀라그로엔터테인먼트, 이찬원과 김희재는 블리스엔터테인먼트, 정동원은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장민호는 호엔터테인먼트에서 개별 활동을 펼친다.

앞서 TOP6는 올해 2월부터 개별 활동을 본격화, 매달 한 명씩 싱글앨범을 발매한 바 있다.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들은 계약 만료 이후부터 단독 콘서트 및 팬미팅, 새 앨범 준비에 힘을 쏟을 예정이다.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TOP6 전국투어 콘서트가 완전히 취소된 만큼, 단독 공연을 통해 팬들과 만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특히 임영웅은 올해 초부터 CJ ENM과의 대형 공연 계약설로 화제를 모았다. 최근에는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가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뮤직을 인수 합병한다는 설이 돌기도 했다. 이에 대해 양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방송 활동도 활발히 이어간다. 계약 종료 후에는 TV조선이 아닌 다양한 방송사에서 활약하는 TOP6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TV조선 '미스트롯2'에서 심사위원으로서 자질을 드러낸 이찬원은 하반기 방영되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서도 마스터로 활약한다. 장민호 역시 TV조선 '골프왕'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동원과 김희재는 활동 영역을 넓혀 연기에 도전한다. 정동원은 최근 정범식 감독의 신작 '소름' 촬영을 진행했으며, 새 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 검토 중이다. 김희재는 배우 소속사와 손을 잡는다. 그의 데뷔작은 MBC 새 드라마 '지금부터, 쇼타임!'이 될 전망이다.

팬들을 위한 자체 콘텐츠도 강화한다. 유튜브 '영탁의 불쑥TV'를 운영 중인 영탁은 최근 자체 콘텐츠 '탁이월드'를 론칭,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 작곡 능력을 가지고 있는 영탁은 개인 활동은 물론,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에도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미스터트롯' TOP6의 단체 활동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계약 종료 후에는 각자의 소속사로 돌아가지만, 같은 장르에서 활동하는 만큼 방송 및 행사에서 일부 멤버들이 함께 모이는 모습도 볼 수 있을 전망. TV조선을 벗어나 본격 개별 활동을 펼칠 TOP6가 보여줄 모습에 팬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사진=뉴에라프로젝트)

뉴스엔 김명미 mms2@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