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수집러' 박하선 등장! "당신을 기다렸어요" '심야괴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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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등장에 재출연 요청까지 바로 나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
스페셜 괴스트로 등장한 박하선에게는 '귀신수집러'라는 수식어가 장식됐다.
"친구가 그 말을 듣더니 놀라더라. 귀신이 진짜 있다더라"라며 박하선은 얼굴색 하나 안 바꾸고 말했다.
귀신을 몰고 다닌다는 박하선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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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의 등장에 재출연 요청까지 바로 나오는 등 폭발적인 반응이 나왔다.
9월 9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극한직업’ 특집으로 펼쳐졌다.
스페셜 괴스트로 등장한 박하선에게는 ‘귀신수집러’라는 수식어가 장식됐다. 김구라는 “왜 수식어가 ‘귀신수집러’냐”라며 의아하게 여겼다.
박하선은 “몸이 안 좋을 때 귀신을 본다”라며 귀신을 종종 본다고 밝혔다. “어릴 때 신내림 받을까말까 한 친구가 있었다. 그 집 가는데 골목에 여자아이가 나타났다. 집에 가보니 다락방에도 있었다”라고 박하선은 경험담을 얘기했다.
“친구가 그 말을 듣더니 놀라더라. 귀신이 진짜 있다더라”라며 박하선은 얼굴색 하나 안 바꾸고 말했다. 귀신을 몰고 다닌다는 박하선의 등장에 출연자들은 기뻐했다. 특히 김숙은 “기다리던 분이다”라며 좋아했다.
정작 박하선은 “귀신보다 사람이 무섭다”라고 말했다. 드라마 ‘검은태양’을 소개하면서 박하선이 정색하고 얘기하자 기대감이 고조됐다.
박하선에게는 “드라마 끝나고 또 나와달라”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그러나 박하선이 “가위 눌릴 때 주먹 내면 되는 거냐”라고 하자 반응은 싸늘해졌다. 김구라는 “다음에 나오는 거 취소하자”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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