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해병대서 배변욕 통제 훈련 받아, 매일 후회했다"(썰바이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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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혁이 해병대 수색대에서 받은 경악스러운 훈련 내용을 전했다.
오종혁은 정해진 시간 안에 8㎞ 오리발 수영을 해야만 했던 훈련도 말했다.
오종혁은 "나중에 양쪽 허벅지와 종아리 네군데에 쥐가 났는데도 사람이 계속 가게 되더라. 훈련 중 연골이 찢어지고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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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오종혁이 해병대 수색대에서 받은 경악스러운 훈련 내용을 전했다.
9월 9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썰바이벌' 31회에서는 가수 클릭비 출신 오종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오종혁에게 "해병대 얘기 좀 해달라"며 '생식주', '지옥주'를 언급했다.
다소 생소한 이름에 김지민은 "술 이름이냐. 지옥주 마셔보고 싶다"고 반응했는데, 오종혁은 "마실 수 있음 좋겠지만, 지옥주란 1주일 동안 모든 욕구를 통제하는 것. 수면욕, 식욕, 배면욕"이라고 설명해 경악을 안겼다. 특히 황보라는 "똥도 못 싸? 얼굴에 똥독 올라"라며 입을 쩍 벌렸다.
오종혁은 정해진 시간 안에 8㎞ 오리발 수영을 해야만 했던 훈련도 말했다. 오종혁은 "나중에 양쪽 허벅지와 종아리 네군데에 쥐가 났는데도 사람이 계속 가게 되더라. 훈련 중 연골이 찢어지고 손가락 인대가 끊어지기도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이어갔다.
오종혁은 수색대에 간 걸 후회하진 않았냐는 물음에 "매일 후회했다. 고민하다가 하루가 가고, 또 하루가 가고. 그러다 보니 아까운 거다"라며 결국 버틸 수밖에 없던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Joy '썰바이벌'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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