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간 실업수당 신청자 코로나 팬데믹 이후 최저치

윤재준 2021. 9. 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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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29일~9월4일) 실업수당 신청자가 전주 대비 3만5000명 줄어든 31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미국에서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말 한때 680만명까지 치솟았던 주간 신규신청자는 그해 8월 100만명 아래로 내려왔으며 지난 5월말에는 처음으로 30만명대에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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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9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에서 열린 주정부의 설명회에서 일자리를 잃은 실직자들이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AP뉴시스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신규신청자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8월29일~9월4일) 실업수당 신청자가 전주 대비 3만5000명 줄어든 31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가 미국에서 본격 확산되기 시작한 지난해 3월말 한때 680만명까지 치솟았던 주간 신규신청자는 그해 8월 100만명 아래로 내려왔으며 지난 5월말에는 처음으로 30만명대에 떨어졌다.

이번 수치에 대해 AP통신은 델타 변이 코로나 확산에도 미국에서 아직 대규모 감원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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