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복귀' 그리즈만 "팬들과 관계 되찾고 싶다.. 모든 것을 바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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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그리즈만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라리가를 장악했다.
결국 그리즈만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퇴단을 택했고, 친정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2014년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후 사제의 연을 맺었고,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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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앙투안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그리즈만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고 스페인 라리가를 장악했다. FC 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품기 위해 1억 2,000만 유로(약 1,658억 원)를 들였다. 그만큼 기대가 큰 이적이었다.
하지만 그리즈만은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적당한 역할을 찾지 못해 겉돌았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력이 좋았으나 거푸 골 찬스를 놓치는 등 아쉬움이 있었다. 올 시즌에도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3경기를 뛰었으나 이렇다 할 성과는 없었다.
결국 그리즈만은 이적 시장 마지막 날 퇴단을 택했고, 친정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다시 돌아왔으나 배신자 낙인이 찍혔고, 팬들의 반응은 차갑다. 많은 이들이 그리즈만을 향해 손가락질하고 있다.
아직 팬들과 관계를 회복하지 못한 그리즈만이지만, 인터뷰를 통해 본인의 생각을 밝혔다. 9일(한국 시간)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그리즈만은 “나는 팬들과 관계가 매우 좋았다고 생각한다. 다시 되찾고 싶다”며 입을 뗐다.
관계 회복을 위해 약속을 내걸었다. 그리즈만은 “나는 피치 위에서 모든 걸 쏟아 낼 것이다. 관중석에서 그리고 TV를 보며 응원하는 팬들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우리가 다시 한번 마법 같은 밤을 보내길 바란다. 이것이 내 주요 목표”라고 했다.
스승과 재회에 대한 감정도 밝혔다. 디에고 시메오네 아틀레티코 감독은 2011년부터 팀을 이끌었다. 2014년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후 사제의 연을 맺었고,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리즈만은 “시메오네 감독은 내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줬다. 그 덕분에 클럽에서 최고의 순간을 보냈다. 시메오네 감독은 항상 나와 내 가족들에게 큰 힘이 돼 줬다. 그를 위해 뛸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2년 만에 아틀레티코에 돌아온 그리즈만은 오는 12일 에스파뇰과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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