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형 감독, "한유섬 결정적 만루홈런..가빌리오도 승리 발판" [부산 톡톡]

조형래 2021. 9. 9. 22: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빅이닝으로 연승을 달렸다.

SSG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9-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2연승으로 51승 48패 4무를 마크했다.

선발 등판한 샘 가빌리오는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수원,박준형 기자] 25일 오후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진행됐다.7회초 SSG 김원형 감독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2021.08.25 / soul1014@osen.co.kr

[OSEN=부산, 조형래 기자] SSG 랜더스가 빅이닝으로 연승을 달렸다.

SSG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맞대결에서 9-2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SSG는 2연승으로 51승 48패 4무를 마크했다.

선발 등판한 샘 가빌리오는 6이닝 2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5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한유섬이 그랜드슬램 포함해 5타수 3안타 5타점 맹타를 휘두르면서 대승을 이끌었다. 7회 6점의 빅이닝이 이날 경기의 승부처였다. 박성한과 최지훈도 3안타 맹타를 휘두르며 활약했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가빌리오가 등판할 때마다 좋은 투구를 보여줘서 팀에 큰 힘이 되고 있는데 오늘도 6이닝을 던져주면서 팀 승리의 발판을 만들어줬다"라면서 "7회초 타이트한 상황에서 타자들이 집중력을 발휘해 만루 상황을 만들어줬고 유섬이가 팀 승리에 기여하는 결정적인 만루홈런을 쳐줬다"라며 투타 승리의 주역들을 칭찬했다.

이어 "오늘 성한이를 비롯해 야수들이 공격적인 베이스러닝을 해줬고 강민이가 대타로 나가서 결승타를 쳐줘서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었다"라며 "베테랑들이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힘든 상황속에서 큰 힘이 되고 있어 감독으로서 고맙다"라고 밝혔다.

10일 선발 투수로 SSG는 윌머 폰트, 롯데는 박세웅을 예고했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