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덕역 지하철 환풍구서 20대 노동자 추락 사망

천민아 기자 2021. 9. 9.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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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공덕역 인근 지하철 환풍구에서 2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3분께 서울 마포구 6호선 공덕역 인근 지하철 환풍구에서 방호문을 설치하던 20대 노동자 A씨가 9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던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다른 작업자 중에는 A씨 아버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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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m 아래 추락..끝내 숨져
작업자 중 아버지도 있어
위험 표지판. /연합뉴스
[서울경제]

서울 공덕역 인근 지하철 환풍구에서 20대 노동자가 작업 중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3분께 서울 마포구 6호선 공덕역 인근 지하철 환풍구에서 방호문을 설치하던 20대 노동자 A씨가 9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던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다른 작업자 중에는 A씨 아버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자와 시공사가 안전 장비 착용 등 수칙을 준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천민아 기자 mi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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