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주간 실업수당 청구 31만건..팬데믹 이후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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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주간 실직자가 팬데믹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1만건으로 전주(34만5000건) 대비 3만5000건 줄었다.
이는 팬데믹 직전인 지난해 3월 둘째주(25만6000건)에 점차 다가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CNBC는 "8월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면서도 "지난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 33만9500건은 노동시장 회복을 뒷받침하는 수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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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미국의 주간 실직자가 팬데믹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9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1만건으로 전주(34만5000건) 대비 3만5000건 줄었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33만5000건)보다 적었다. 팬데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이는 팬데믹 직전인 지난해 3월 둘째주(25만6000건)에 점차 다가가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미국 노동시장이 조금씩 정상화하고 있다는 뜻이다.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치는 20만건 남짓을 유지했다.
CNBC는 “8월 고용 보고서 발표 이후 일자리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면서도 “지난 4주간 평균 실업수당 청구 건수 33만9500건은 노동시장 회복을 뒷받침하는 수치”라고 했다.
김정남 (jung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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