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 지하철 환풍구서 20대 노동자 추락사

조다운 2021. 9. 9.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일 오전 8시 23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 인근 지하철 환풍구에서 방호문을 설치하던 20대 노동자 A씨가 약 9m 높이의 환풍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현장에서 함께 작업을 하던 노동자 중에는 A씨의 아버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자와 시공사를 상대로 안전 장비 착용 등 수칙을 준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추락위험 표지판 [촬영 정유진]

(서울=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9일 오전 8시 23분께 서울 지하철 6호선 공덕역 인근 지하철 환풍구에서 방호문을 설치하던 20대 노동자 A씨가 약 9m 높이의 환풍구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등에 따르면 A씨는 호흡과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현장에서 함께 작업을 하던 노동자 중에는 A씨의 아버지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작업자와 시공사를 상대로 안전 장비 착용 등 수칙을 준수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llluck@yna.co.kr

☞ 배우 정애연-김진근 부부, 결혼생활 12년 만에 이혼
☞ "같이 천국가자" 생활고에 아들 4차례나 살해하려한 엄마
☞ "코로나19 감염후 '이 백신' 맞으면 '초인적 면역' 생긴다"
☞ 생태계 교란어종 배스·블루길로 만든 어묵·쥐포 맛보니
☞ "통계청, 여성 비하 '北은어' 자세한 설명 덧붙여 소개"
☞ 제천서 50대 모더나 접종 22일 뒤 숨져…이상반응 신고
☞ '제보자' 지목된 인물 입 열어…"윤석열, 격 떨어지는 망발"
☞ "러시아 장관, 추락자 구하려 절벽서 뛰어내리다 사망"
☞ 21개월 차이로 태어난 쌍둥이라고?…어떻게 가능했을까
☞ 의사 행세하며 미성년자와 성관계 30대 항소심서 무기징역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