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어 만루홈런+켈리 48G 5이닝 이상 신기록' LG, 한화 꺾고 4연패 탈출 [잠실 리뷰]

한용섭 2021. 9. 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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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한화는 1회 1사 후 노수광이 우전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했다.

한화는 3회 2사 1,3루에서 김태연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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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이대선 기자]1회말 2사 만루에서 LG 보어가 우중월 만루 홈런을 치고 홈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09.09 /sunday@osen.co.kr

[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LG는 9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8-1로 승리했다. 최근 4연패에서 탈출. 선발 투수 켈리는 48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 KBO 신기록을 달성했다. 보어는 만루 홈런으로 최근 부진을 만회했다. 

한화는 1회 1사 후 노수광이 우전 안타로 출루해 2루 도루를 성공했다. 하주석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선취점을 올렸다.

LG는  1회말 홍창기와 서건창이 연속 볼넷을 골랐다. 1사 후 김현수가 좌선상 2루타를 때려 주자 2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2-1 역전. 이재원의 2루 베이스 왼쪽 땅볼 타구를 시프트로 자리를 옮긴 2루수 정은원이 잡았으나 1루수가 베이스 커버가 늦어 내야 안타가 됐다. 2사 후 김민성이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다. 보어가 카펜터의 슬라이더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 홈런을 터뜨렸다.

LG는 2회 안타 하나 없이 2점을 추가했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볼넷을 골라 출루했고, 투수 보크로 2루로 진루했다. 1사 3루에서 채은성의 땅볼 타구를 유격수 하주석이 글러브에 맞고 외야로 빠뜨리는 실책으로 LG는 1점 달아났다. 1사 1루에서 포수의 패스트볼이 나와 주자는 2루까지. 김현수의 땅볼 타구를 잡은 2루수가 1루로 악송구를 저지르며 2루 주자는 3루를 거쳐 홈까지 들어왔다.

한화는 3회 2사 1,3루에서 김태연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4회 1사 후 이성곤과 최인호가 연속 볼넷을 골랐다. 백용환이 큰 타구를 날렸으나 중견수에게 잡혔다. 2루 주자는 태그업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 2사 1,3루에서 노태형이 삼진으로 물러났다. 

한화는 6회 다시 1사 후 페레즈의 안타, 이성곤의 볼넷으로 득점권에 주자를 보냈으나 최인호의 외야 뜬공과 백용환의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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