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크고 남부지방 비..중부내륙 아침 짙은 안개

류영상 2021. 9. 9. 21:3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연합뉴스]
금요일인 1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에서는 비가 내리겠다.

오전 3시께 전남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아침에 경남 남해안으로 확대되겠다. 오후 3시께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11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일부 산지 120㎜ 이상), 전라·경남 남해안 5∼20㎜다.

아침 최저 기온은 17∼22도,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강릉 29도 등 24∼29도 사이 분포를 나타내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는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으로 벌어지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특히, 중부내륙에는 아침 사이에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운전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0.5∼1.5m로 예상된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