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3점포' 두산, 3연승 질주..NC 나성범은 연타석 홈런

천병혁 2021. 9. 9.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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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물리치고 '가을야구' 희망을 살렸다.

두산은 9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최원준의 호투 속에 김재환이 초반 승기를 잡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7위 두산은 2연패에 빠진 6위 NC를 2게임 차로 추격했다.

두산 선발 최원준의 호투에 눌려 6회까지 2안타에 그치던 NC는 7회말 '0의 행렬'을 깨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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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김재환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두산 베어스가 NC 다이노스를 물리치고 '가을야구' 희망을 살렸다.

두산은 9일 창원 NC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방문경기에서 선발 최원준의 호투 속에 김재환이 초반 승기를 잡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6-2로 승리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7위 두산은 2연패에 빠진 6위 NC를 2게임 차로 추격했다.

두산은 1회초 1사 후 호세 페르난데스가 중전안타, 박건우는 내야안타로 출루한 뒤 김재환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려 주도권을 잡았다.

4회에는 김재환과 양석환이 연속 2루타를 날려 4-0으로 달아났다.

두산 선발 최원준의 호투에 눌려 6회까지 2안타에 그치던 NC는 7회말 '0의 행렬'을 깨뜨렸다.

선두타자로 나선 나성범이 최원준을 상대로 우월 솔로아치를 그려 1점을 만회했다.

그러나 두산은 8회초 볼넷과 상대 실책으로 무사 2, 3루에서 희생플라이와 폭투로 2점을 추가, 6-1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NC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나성범이 연타석 홈런을 날렸지만 뒤집지는 못했다.

시즌 25호와 26호 홈런을 날린 나성범은 부문 1위인 최정(SSG)과 공동 1위가 됐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7회까지 삼진 7개를 뽑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아 시즌 8승(2패)째를 수확했다.

shoel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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