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잼이들~ 드디어 식빵 나왔어요"

[경향신문]
SPC삼립 신제품 ‘식빵언니’
모델 김연경 선수 스티커 동봉

SPC삼립 제공

여자 배구계 최고 인기스타인 김연경 선수의 별명 ‘식빵언니’를 딴 제품이 나왔다.

SPC삼립이 김 선수를 모델로 한 신제품 ‘식빵언니’를 출시하고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SPC삼립에 따르면 식빵언니는 김 선수를 모델로 선보인 제품으로, 뜨거운 물로 반죽하는 탕종법을 적용해 촉촉하고 찰진 식감을 즐길 수 있다. 김 선수 사진과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24종)를 동봉해 수집 재미도 더했다.

편의점용 제품 패키지에는 제품별로 ‘식’ ‘빵’을 한 글자씩 새겨 두 개 제품으로 ‘식빵’ 텍스트를 완성할 수 있게 했다. SPC삼립은 제품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8일까지 식빵언니 출시 이벤트를 한다.

신제품 속 김 선수 스티커 뒷면에 기재된 이벤트 코드를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앱)에 입력하면 랜덤으로 김 선수의 친필 사인이 적힌 촬영용 유니폼(3명)과 배구공(8명), 사인이 인쇄된 배구공(20명), 해피포인트 500포인트(300명) 등을 증정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SPC삼립은 이달 중 토종 효모로 만든 로만밀 통밀식빵 등 기존 식빵도 김 선수 이미지를 적용한 패키지로 선보일 예정이다. 식빵언니라는 별명은 김 선수가 경기가 풀리지 않을 때 화를 내는 입 모양이 TV에 잡히면서 시작됐다. 그 후 팬들이 김 선수를 부르는 애칭으로 통하고 있다.

김은성 기자 kes@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