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스리런+최원준 8승' 두산, NC 꺾고 3연승 'PS 희망' [창원 리뷰]

이상학 2021. 9. 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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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3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두산은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를 6-2 승리로 장식했다.

최근 3연승을 거둔 7위 두산은 46승50패2무를 마크, 6위 NC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NC 선발 신민혁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5패(6승)째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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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곽영래 기자] 두산 김재환이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 2021.08.26 /youngrae@osen.co.kr

[OSEN=이상학 기자] 두산이 3연승을 달리며 가을야구 희망을 이어갔다. 

두산은 9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와의 원정경기를 6-2 승리로 장식했다. 김재환이 결승 스리런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했고, 선발 최원준이 7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째를 올렸다. 

최근 3연승을 거둔 7위 두산은 46승50패2무를 마크, 6위 NC와의 격차를 2경기로 좁혔다. 2연패를 당한 NC는 47승47패4무로 정확히 5할 승률이 됐다. 

두산이 1회초 홈런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NC 선발 신민혁을 상대로 1사 후 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와 박건우의 연속 안타에 이어 김재환이 좌월 스리런 홈런을 폭발했다. 신민혁의 3구째 슬라이더를 밀어쳐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110m, 시즌 19호 홈런. 

4회에도 김재환과 양석환의 연속 2루타, 박계범의 볼넷으로 이어진 무사 만루에서 김재호의 희생플라이로 추가점을 냈다. 김재환이 2안타 3타점 2득점 활약. 8회 양석환의 희생플라이와 상대 폭투로 2점을 더한 두산이 승기를 굳혔다. 

도쿄올림픽에 다녀온 뒤 컨디션 난조를 보였던 두산 선발 최원준은 7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8승(2패)째를 올렸다. 지난 6월17일 잠실 삼성전 시즌 7승 이후 84일, 8경기 만에 거둔 승리. 

NC 선발 신민혁은 5이닝 5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으로 시즌 5패(6승)째를 당했다. NC 중심타자 나성범은 7회와 9회 연타석 솔로포를 가동, 시즌 홈런 개수를 26개로 늘렸다. 최정(SSG·26개)과 함께 리그 전체 홈런 공동 1위로 올라섰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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