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의생2' 전미도, 머리 다쳐 입원한 조정석에 "옆에 있을래"
[스포츠경향]
‘슬기로운 의사생활2’ 이익준이 퍽치기로 머리를 다쳤다.
9일 오후 방송된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에서는 조정석이 머리를 다쳐 율제 병원에 실려 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율제 병원에 이익준(조정석)은 퍽치기로 머리를 맞아 응급실에 실려 왔다.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봉광현(최영준)에 이익준은 “귀청 떨어지겠네. 조용히 해. 병원이야”라고 중얼거렸다.
이때 전화를 받고 달려온 채송화(전미도)는 이익준에게 “내 말 들려?”라며 애절하게 물었다. 왼팔을 들고 오른손을 꼭 잡아보라는 말에 응한 이익준은 “너무 졸려 송화야. 나 잘래”라고 말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익준에 채송화는 99즈에게 “괜찮아. 너무 걱정 안 해도 돼. 오른쪽에 뇌경막하출혈이 있어. 다행히 출혈량은 안 많아. 수술까진 안 해도 될 것 같아. 출혈이 늘어날 수도 있으니까 오늘 내일은 ICU에서 지켜보려고. 나랑 좀 전까지도 얘기했어”라고 설명했다.
집이 어디냐고 물으며 눈에 불빛을 비추는 안정원(유연석)에 이익준은 “하지 마. 눈부셔. 불 그만 비쳐 안드레아”라고 말했다.
내일 밤에 있겠다는 양석형(김대명)에게 채송화는 “내가 계속 있을게. 너희들은 상황 봐서 한 두 번 정도만 교대해줘. 내가 그냥 계속 옆에 있을래. 그렇게 하자”라고 설득했다.
한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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