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잊은 '아주리 군단', 37경기 무패 행진

하성룡 기자 2021. 9. 9.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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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리투아니아에 5대 0 대승을 거두고, 최근 3년 동안 서른 일곱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이탈리아는 임모빌레와 키에사 등 주포들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21살 동갑내기 킨과 라스파도리를 앞세워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사흘 전 스위스와 비겨 A 매치 최다 무패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무패 행진을 37경기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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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가 패배를 잊었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유럽 예선에서 리투아니아에 5대 0 대승을 거두고, 최근 3년 동안 서른 일곱 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는 임모빌레와 키에사 등 주포들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21살 동갑내기 킨과 라스파도리를 앞세워 화끈한 골 잔치를 벌였습니다.

전반 11분 킨이 상대 백패스를 가로챈 뒤 포문을 열었고, 29분엔 왼발 발리슛으로 A 대표팀 첫 멀티 골을 터뜨렸습니다.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 라스파도리도 펄펄 날았습니다.
 
전반 14분 강력한 슛으로 자책골을 유도한 데 이어, 10분 뒤 데뷔골까지 신고했습니다.

킨과 라스파도리의 활약으로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이탈리아는 후반에는 크로스가 그대로 골망을 흔드는 행운의 골을 더해 5대 0 대승을 거뒀습니다.
 
사흘 전 스위스와 비겨 A 매치 최다 무패 기록을 경신한 데 이어, 무패 행진을 37경기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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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해리 케인이 후반 27분 27m 거리에서 그림 같은 중거리슛을 터뜨립니다.

잉글랜드는 케인의 월드컵 예선 5경기 연속골로 6연승을 바라봤지만, 종료 직전 폴란드 레반도프스키의 크로스에 이은 시만스키의 헤딩 극장 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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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은 아이슬란드를 4대 0으로 꺾고 플리크 감독 부임 후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영상편집 : 남일)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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