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 구름 사이 햇살..남부 흐린 오후, 호남·제주 '비'
[뉴스데스크] 초가을이라지만 낮의 햇살은 따갑기만 합니다.
내일도 서울 등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낮 동안 강한 햇살이 내리 쬐면서 서울의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다소 덥겠고요.
남부 지방은 내내 구름이 가득하겠습니다.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내일 새벽 전라도와 제주도를 시작으로 아침에는 경남 해안가에서도 비가 내리겠는데요.
특히 토요일인 모레까지 제주 산지에는 최고 12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한편 14호 태풍 찬투가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했습니다.
현재 태풍은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 부근 바다에서 북서진 중인데요.
태풍은 이번 주말 사이 타이완을 관통한 뒤 중국 해안을 따라 북상하겠고요.
여전히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하겠습니다.
이후의 진로가 매우 유동적이지만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 사이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태풍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1도 등으로 오늘보다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8도, 부산 25도가 예상됩니다.
태풍 찬투의 이동 경로에 따라 변동성이 크겠지만 다음 주 월요일부터는 제주도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아리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299700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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