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온코리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 국무총리 표창 수상.. 플라스틱 사용 저감 인정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2021. 9. 9.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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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코리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2021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재활용 활성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페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에 앞장서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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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체세제 '비트' 캡 뚜껑 플라스틱 사용 저감
플라스틱 사용량 지난해 5만kg↓
올해 7만6600kg 저감 효과 기대
플라스틱 사용량 지난해 5만kg↓
올해 7만6600kg 저감 효과 기대
라이온코리아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최한 ‘2021년 자원순환 선도기업 대상’에서 재활용 활성화 부문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페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에 앞장서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라이온코리아는 2017년부터 세제 제품인 ‘비트’의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 투자해왔다. 이를 통해 ‘이노비트 데오워시’와 ‘이노비트 항균워시’, ‘액체비트’ 등 액체 세탁세제 3종의 캡 구조를 최적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개당 11~14g(그램) 감량했다.
캡 구조 개선을 통해 작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5만kg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라이온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연간 생산량 기준 7만6600kg 저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하는 용기 디자인을 개선해 적재와 운반 등 물류를 효율화하고 제품 운송 시 발송되는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페트(PET)와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 다양한 소재의 플라스틱 조합으로 구성된 기존 캡 소재를 폴리프로필렌으로 단일화 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세탁세제 제품 비트 브랜드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녹색기업 입지를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세제 업계 최초로 지난 1995년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까지 해당 자격을 지속 유지해오고 있다.
자원순환 선도기업은 기술개발과 공정개선 등으로 제품 생산 과정에서 페기물 발생을 사전에 억제하거나 재활용 확대로 자원순환 촉진에 앞장서 실천하는 친환경 기업을 의미한다. 라이온코리아는 2017년부터 세제 제품인 ‘비트’의 친환경 요소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 투자해왔다. 이를 통해 ‘이노비트 데오워시’와 ‘이노비트 항균워시’, ‘액체비트’ 등 액체 세탁세제 3종의 캡 구조를 최적화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개당 11~14g(그램) 감량했다.
캡 구조 개선을 통해 작년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5만kg 저감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라이온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연간 생산량 기준 7만6600kg 저감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한 불필요한 공간을 차지하는 용기 디자인을 개선해 적재와 운반 등 물류를 효율화하고 제품 운송 시 발송되는 탄소배출량을 저감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페트(PET)와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등 다양한 소재의 플라스틱 조합으로 구성된 기존 캡 소재를 폴리프로필렌으로 단일화 해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했다.
한상훈 라이온코리아 대표는 “세탁세제 제품 비트 브랜드의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을 위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환경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녹색기업 입지를 견고히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라이온코리아는 세제 업계 최초로 지난 1995년 녹색기업으로 지정된 바 있다. 현재까지 해당 자격을 지속 유지해오고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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