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코로나 치료제 구매 협의 중..긴급승인도 검토"

보도국 2021. 9. 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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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제약사가 먹는 형태의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가운데 정부는 개발 상황을 지켜보면서 구매 계약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9일) 참고자료를 내고 경구용 치료제 계약과 관련해 "국내외 개발상황을 모니터링하며 글로벌사와 계속 협의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현재 해외에서 3상 임상시험이 진행 중인 치료제는 3종으로, 올해 구매 예산으로 1만8천 명분인 168억 원이 배정됐습니다.

질병청은 "경구용 치료제가 유행확산 저지와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된다면 긴급승인 여부도 검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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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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