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성 빛나는 '골때녀', 시즌2 제작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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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시즌2 제작이 거론되고 있다.
9일 SBS 측은 "'골때녀' 시즌2 제작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고려해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골때녀' 시즌2가 제작되면 새로운 팀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시청자들이 '골때녀'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진정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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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의 시즌2 제작이 거론되고 있다.
9일 SBS 측은 "'골때녀' 시즌2 제작에 대해 논의 중"이라며 "시청자들의 반응을 고려해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골때녀' 시즌2가 제작되면 새로운 팀이 추가될 가능성이 높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골때녀'는 여성 축구라는 흔하지 않은 소재와 건강한 스포츠 예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설 특집 파일럿으로 처음 방송돼 큰 화제를 모았고 6월 정규 편성이 확정됐다.
시청자들이 '골때녀'를 사랑하는 가장 큰 이유는 '진정성'이다. 출연자들의 진심어린 축구를 향한 열정, 진지하게 승부욕을 불태우는 모습과 눈물로 뭉쳐진 끈끈한 팀워크 등이 해당 프로그램의 묘미로 꼽힌다.
한편 지난 8일 방송된 '골때녀'에서는 FC 월드 클라쓰가 FC 구척장신을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오는 15일에는 FC 불나방과 FC 국대 패밀리의 결승전이 열린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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