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있저] 백신으로 '제목 장사'?..언론보도 뜯어보니

변상욱 입력 2021. 9. 9.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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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을 맞았는데 항체가 전혀 없어요.

제목을 보면 무시무시한데 기사 내용을 보면 거기에 또 다 나와 있습니다.

접종을 완료하면 99.1%는 다 항체가 생깁니다.

그리고 항체가 안 생겼다고 계속 주사할 수는 없는 것 아닙니까?

일단 기다리셔야 합니다. 백신 예산에 대한 비판도 있습니다.

한번 보십시오.

K백신 개발하는 걸 정부가 지원해 준다고 그러더니 내년 예산에서는 60%가 싹둑 잘려나갔다.

어떻게 이럴 수가 있나. 하지만 다시 잘 보면 백신 예산에서 계산이 착오가 있습니다.

한번 보겠습니다.

작년에 490억, 올해 687억, 내년에 1400억 원을 지원하게 돼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백신을 개발하는 5개 기업이 내년에 할 3상 시험을 개발이 빨리 돼서 올해 하겠다는 겁니다.

그러니까 내년 예산을 추경으로 올해로 갖고 와서 보태줘야 됩니다.

그래서 687억 원 올해 것에다 내년 것에서 980억 원을 떼다가 추경으로 잡아서 1660억 원을 만든 겁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내년 예산은 1400에서 420으로 줄게 되는 거죠. 백신과 관련해서 으스스한 제목들이 수시로 등장합니다.

한번 볼까요.

뚫렸다. 백신 안 맞을래요.

공포와 패닉. 뚫렸다, 대혼란. 기사 제목을 왜 이렇게 험하게 잡는 걸까요.

이유가 있습니다. 보시죠.

1분기 미국 페이스북에서 최고로 많이 읽은 기사는 백신접종 후에 사망. 이런 백신 부작용과 관련된 기사입니다.

나중에 그런 거는 연관성이 없습니다라고 정정보도가 나가도 이건 별로 안 읽습니다. 결국 이렇게 험악한 제목을 붙이면 장사가 된다는 겁니다.

한번 보시죠. 감염병 보도준칙 다시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기사 제목, 기사 본문에서 과장과 자극된 수식어를 사용하지 마십시오 돼 있습니다.

변상욱의 앵커 리포트였습니다.

YTN 변상욱 (byuns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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