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신정윤 "최명길 신상 디자인 최악"..딸 정유민 '현실 부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빨강 구두' 최명길이 위기에 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로라 대표 민희경(최명길 분)은 새롭게 내놓은 신상 구두가 혹평받으며 위기에 내몰렸다.
윤현석(신정윤 분)이 찾아와 위로했지만 "이미 다 끝났다. 모두 우리 엄마 욕하느라 난리야. 어쩜 그런 구두에 로라 이름을 붙이냐고. 엄마가 그렇게 허접한 디자인을 오케이 했을 리가 없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빨강 구두' 최명길이 위기에 처했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 로라 대표 민희경(최명길 분)은 새롭게 내놓은 신상 구두가 혹평받으며 위기에 내몰렸다.
딸 권혜빈(정유민 분)은 오열했다. 윤현석(신정윤 분)이 찾아와 위로했지만 "이미 다 끝났다. 모두 우리 엄마 욕하느라 난리야. 어쩜 그런 구두에 로라 이름을 붙이냐고. 엄마가 그렇게 허접한 디자인을 오케이 했을 리가 없어"라며 분통을 터트렸다.
하지만 윤현석은 사실 그대로를 알렸다. 그는 "냉정하게 말할게. 이번 신상 정말 최악이야. 확실히 감이 예전 같지 않아"라며 "네가 엄마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네가 디자인팀으로 가서 구두 디자인을 해라"라고 제안했다. 그럼에도 권혜빈은 "아니야, 우리 엄마 아직 안 끝났어"라며 현실을 부정했다.
윤현석은 "그게 중요한 게 아니야. 정말 중요한 건 네가 엄마 옆에서 도와주고 지켜줘야 한다는 거야"라고 설명했다. 그는 권혜빈을 끌어안고 위로했다. 권혜빈은 속으로 "하지만 내가 지키고 싶은 건 로라 구두가 아니라 오빠야"라는 생각을 했다.
이 가운데 민희경은 "나 아직 안 죽었어, 이렇게 쉽게 죽지 않아"라며 이를 갈았다.
ll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입양 딸 10년 전 가출했는데 빚 독촉장 날아와…파양할 수 있나"
- 김여정 자녀 추정 아이들 포착…손잡고 신년 공연장에
- "안경 씌웠더니 홍준표와 똑같다"…동대구역 박정희 동상, 철거 민원 등장
- 무안공항 400만원 선결제했는데…카페, 100만원 팔고 "끝났다" 시끌
- 김흥국, 체포 저지 집회 등장 "내 별명 '계엄나비'…윤석열 지키자"
- '애경 3세' 채문선, 유튜브 돌연 폐쇄…'제주항공 모회사' 몸 낮추기?
- 다 깨진 캐리어에 '탄 냄새'…계단 난간 부여잡고 또 무너진 유가족
- 아파트 거실에 닭 수십 마리 '푸드덕'…양계장 만든 세입자 경악
- "어르신 무시하나"…MBC '오늘N' PD 무례 논란에 시청자들 비판
- 정혜선 "20대 때 액션 배우 박노식과 키스신…50년 전엔 실제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