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공사 현장서 흙벽 무너져 작업자 1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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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 17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59)씨가 흙더미에 파묻혀 숨졌다.
A씨는 새로운 설비를 설치하려고 3.5m 깊이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
함께 있던 동료 2명이 먼저 빠져나온 다음 갑자기 흙벽이 무너지면서 A씨가 흙더미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발생 16분 만에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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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9일 오후 4시 17분께 경남 창원시 의창구 대산면 한 공사 현장에서 작업자 A(59)씨가 흙더미에 파묻혀 숨졌다.
A씨는 새로운 설비를 설치하려고 3.5m 깊이 구덩이에 들어갔다가 나오는 과정에서 변을 당했다.
함께 있던 동료 2명이 먼저 빠져나온 다음 갑자기 흙벽이 무너지면서 A씨가 흙더미에 파묻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발생 16분 만에 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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