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 구두' 정유민 "내가 지키고 싶은 건 로라 아닌 신정윤" 집착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9. 9. 19:59
[스포츠경향]
‘빨강 구두’ 정유민이 신정윤에 대한 집착을 보였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에서는 로라가 아닌 신정윤을 지키고 싶어하는 정유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민희경(최명길)의 비이성적 행동에 충격먹은 권혜빈(정유민)은 자신을 위로하는 윤현석(신정윤)에게 “이미 다 글렀어. 모두 우리 엄마 뒤에서 욕하느라 난리들이야. 자기들이 잘한 게 뭔데. 어쩜 구두를 그 따위로 만들어서 로라 이름을 붙이냐고”라고 하소연했다.
민희경 잘못이라는 말에 권혜빈은 “아니야. 그랬을리 없어. 어떻게 그렇게 허접한 걸 엄마가 오케이 해”라고 반박했다. 이에 윤현석은 “여태 껏 대표님 허락없이 일 진행되는 거 봤니? 냉정하게 말 할게. 이번 신상 정말 최악이야. 대표님 감 확실히 예전 같지 않아. 네가 정말 엄마를 생각한다면, 구두 사업부로 가서 네 디자인 구두를 만들어. 그렇게 로라 구두를 지켜내”라고 말했다.
그는 “정말 중요한 건 네가 엄마 옆에서 도와주고 지켜줘야 한다는 거야”라며 권혜빈을 안아줬다. 권혜빈은 ‘하지만 내가 지키고 싶은 건 로라 구두가 아니라 오빠야. 오빠라고’라고 생각했다.
한편 KBS2 일일드라마 ‘빨강 구두’는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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