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제주 내일 새벽부터 '비'..예상강수량 최대 120mm ↑

KBS 지역국 2021. 9. 9.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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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오늘 쾌청한 하늘을 볼 수 있는 하루였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서늘해 일교차가 큰데요,

감기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내일은 새벽부터 비가 시작돼 주말인 모레 오후까지 이어지겠고요,

강수량은 산지에 120밀리미터 이상, 그 밖의 지역은 30에서 80밀리미터로 예상됩니다.

내일 낮 동안 시간당 20밀리미터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밤까지 소강상태를 보이다 모레 새벽에 다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제14호 태풍 찬투가 북상 중인데요,

현재 중심부근 최대 풍속이 초속 55미터의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해 주말쯤 중국 푸저우 인근에 상륙한 뒤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향할 전망입니다.

현재 경로대로라면 제주는 14일 전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기온 23도 분포로 오늘보다 약간 높고, 낮 최고 기온 26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제주 전 해상에서 물결은 최고 1.5미터로 높지 않게 일겠고요.

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해상 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는 주말 저녁이면 모두 그치겠지만 당분간 흐린 날이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날씹니다.

오늘 전국에 파란 하늘 드러나며 볕이 뜨거웠습니다.

내일은 호남과 경남 남해안,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낮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호남과 경남 남해안엔 5에서 20밀리 미터의 비가 내리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과 청주 21도로 오늘보다 약간 높겠고요.

낮 최고 기온 서울 28도, 울산과 포항 26도로 오늘보다 약간 낮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해상에서 물결이 그리 높지 않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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