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남해안·제주 비..그 밖 대체로 맑음
오수진 2021. 9. 9. 19:41
이제 출근길 준비할 때 마다 옷차림 고민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큰 일교차 때문인데요.
아침과 저녁으로는 선선한데, 한낮에 햇볕이 뜨겁게 내리쬐면서 하루에 두계절이 오고가는 느낌입니다.
당분간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어서 건강 관리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새벽에 호남과 제주도를 시작으로 아침에 경남 남해안까지 비가 오겠습니다.
비의 양은 제주 산간에 많게는 120mm 이상 제주도는 30에서 80mm 가량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호남과 경남 남해안은 내일 하루 5에서 20mm 가량의 비가 오겠는데요.
호남과 경남 남해안은 오후에 비가 대부분 그치겠지만, 제주도는 모레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오늘보다 1~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맑은 날씨가 함께하겠고, 일교차가 크게 나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
(그래픽:이주혁)
오수진 기상캐스터 (stephanie5@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무모한 10대들…500여km 무면허 운전에 금은방 절도까지
- 남편 없을 때 집에서 불륜, 주거침입으로 처벌 못 해
- 지인에게 약물 먹이고 금목걸이 빼앗아…징역 4년
- [사사건건] CNN 보도된 ‘명예 119 구조견’…“경계심 잃지 않고 짖었다”
- 삼다수 1만 6천 병 빼돌린 직원 6명 송치…11만 병 훔친 직원 잠적
- 여권발 ‘온라인 플랫폼’ 규제…“기울어진 운동장” 연내 손 보나
- 대통령 ‘격노’에 차관회의 긴급 소집…거듭되는 ‘기강 잡기’
- 신혼부부들의 화환시위…“바뀐 방역지침도 탁상행정” 비판
- 텔레그램 마약 유통총책 ‘바티칸 킹덤’ 징역 10년
- [영상] 열차처럼 달리는 화물차 군집주행…자동으로 시속 90km 주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