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12개 시군서 신규 확진..아산 교회발 집단감염 5명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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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15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22명, 아산 19명, 논산 9명, 당진 3명, 태안 2명, 서산·금산·보령·서천·예산·홍성·공주 각 1명 등 62명이다.
아산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해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15명이 확진됐고 자가격리 중이던 1명과 자발적 검사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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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15개 시군 중 12개 시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9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천안 22명, 아산 19명, 논산 9명, 당진 3명, 태안 2명, 서산·금산·보령·서천·예산·홍성·공주 각 1명 등 62명이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산의 한 교회 관련자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아산 교회에서는 전날까지 아산(65명)과 천안(30명), 당진(1명)에서 9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신규 확진자 5명을 포함하면 누적 확진자는 101명으로 늘었다.
천안에서는 전날 확진된 20대의 가족 6명이 확진되는 등 9명이 가족 간 전염으로 감염됐다.
직장 동료가 확진되고 검사받은 3명, 확진자와 접촉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자발적 검사자 4명의 검체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아산에서는 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을 포함해 기존 확진자 접촉으로 15명이 확진됐고 자가격리 중이던 1명과 자발적 검사자 3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논산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해 5명이 감염됐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명도 확진됐다.
이밖에도 청양과 계룡, 부여를 제외한 도내 시군에서 감염이 확산됐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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