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11t 어선 전복..승선원 5명 전원 구조

김진호 2021. 9. 9.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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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항 동쪽 32㎞ 떨어진 바다에서 11t급 어선이 전복됐다.

전복된 배는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 2척이 구룡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승선원 모두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복어선이 구룡포항에 입항하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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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된 어선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이 전복됐지만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께 포항시 북구 청하면 월포항 동쪽 32㎞ 떨어진 바다에서 11t급 어선이 전복됐다.

이 배에는 선원 등 5명이 타고 있었지만 인근에 있던 어선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구조된 승선원들의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

전복된 배는 인근에 있던 다른 어선 2척이 구룡포항으로 예인하고 있다.

전복된 어선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포항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포항해경은 신고접수 즉시 경비함정 등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전복어선 및 견인 어선의 주변 안전을 관리하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구조된 승선원 모두 건강상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전복어선이 구룡포항에 입항하면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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