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전통시장 5만원 사면 5천원 환급..'할인받고 돌려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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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1일 1인 구매 금액이 합산 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돌려주며, 구입금액 3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경남도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추석에는 개인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혜택이 풍성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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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금액 3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
경상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전통시장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연다고 9일 밝혔다.
도내 전통시장 50곳, 6988개 점포가 온·오프라인으로 오는 24일까지 진행한다. 예산이 소진되면 빨리 마감할 수 있다.
한 사람이 5만 원 이상 전통시장에서 장을 보면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돌려준다. 구매 금액 3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는다.
1일 1인 구매 금액이 합산 5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천 원을 돌려주며, 구입금액 3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구매 영수증을 환급장소에 제시하면 된다.
지난해에도 온라인상품권 환급과 무료배송 등의 행사를 진행한 결과 매출액이 37% 이상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와 맞물리면서 도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더 늘 것으로 기대된다.
네이버 동네시장 장보기와 푸드윈도의 지역명물 코너를 통해 도내 12개 시장의 제품을 온라인으로 주문해 전국에서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한 전통시장 온라인 주문·배달 사업은 현재 9곳에서 시행 중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도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추석맞이 특별방역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안심콜 번호 부여 등 출입자 방역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경남도 김현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추석에는 개인별 방역수칙을 잘 지키면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혜택이 풍성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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