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수협銀 '수난구호물품 지원' 추진

권병석 2021. 9. 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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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과 함께 '해양환경보호 및 해양안전을 위한 수난구호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해양구조대원들이 구조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기통, 수중라이트, 구명조끼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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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 박형민 서장과 수협은행 김진균 은행장, 해양구조협회부산지부 정연송 협회장, 한국해양진흥공사 김양수 사장,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회장,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 류찬열 수석부협회장(왼쪽부터)이 지난 8일 부산사랑의열매에 3000만원 상당의 해양구조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김양수)는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과 함께 '해양환경보호 및 해양안전을 위한 수난구호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두 기관은 해양구조대원들이 구조장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공기통, 수중라이트, 구명조끼 등 3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에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공사와 수협은행은 물품 구입대금을 부산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부산사랑의열매는 수색구조와 수중정화 활동을 수행하는 구조협회의 수요에 따라 물품을 구입해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김양수 사장은 "해양환경 보호와 해양안전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해양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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