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청주 상당' 사고당협 지정..후임 위원장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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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를 사고 당협으로 지정했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상당구에 대해 이같이 결정한 뒤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당협위원장 후보로는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오제세 전 국회의원, 박한석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청주 상당 조직위원장 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른 시일 내 공모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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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국민의힘이 충북 청주시 상당구를 사고 당협으로 지정했다.
9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상당구에 대해 이같이 결정한 뒤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당은 조만간 조직위원장을 새롭게 공모한 뒤 당협위원장을 선출할 것으로 보인다. 청주 상당구 당협위원장은 사실상 공석 상태다.
라임자산운용 펀드 재판매를 위해 로비를 벌인 혐의로 기소된 윤갑근 위원장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아 직무가 정지됐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서 지역구가 청주 상당인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도 낙마하면서 내년 3월 대통령선거와 함께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윤 위원장이 구속된 지 9개월 넘도록 새 당협위원장을 선출하지 않았던 국민의힘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이유다.
현재 당협위원장 후보로는 정우택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과 오제세 전 국회의원, 박한석 충북도당 수석대변인이 거론되고 있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청주 상당 조직위원장 선출을 위한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며 "이른 시일 내 공모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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