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569명 확진..일일 역대최다 깨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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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오후 6시까지 569명 발생했다.
서울 일일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사흘 연속 600명 이상 발생하는 상황이 유력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5044명이다.
지난 2일에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63명 확진됐고 밤 12시까지 79명 추가돼 542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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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다 확진은 677명..첫 사흘 연속 600대 전망
(서울=뉴스1) 장지훈 기자 =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9일 오후 6시까지 569명 발생했다. 동시간대 기준 역대 최다 기록이다.
서울 일일 확진자가 사상 처음으로 사흘 연속 600명 이상 발생하는 상황이 유력하다. 나아가 서울 일일 최다 확진 기록을 갈아치울 가능성도 점쳐진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시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5044명이다. 이날 0시 기준과 비교해 18시간 만에 569명 증가했다.
동시간대 기준 종전 최다 확진 기록은 지난달 31일의 565명이었는데 이보다 4명 더 발생했다.
전날(8일) 같은 시간 대비 22명 늘어난 수치다. 전날에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547명 확진됐다. 이후 밤 12시까지 120명 더 늘어 총 66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같은 시간 기준 확진자가 106명이나 늘어났다. 지난 2일에는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463명 확진됐고 밤 12시까지 79명 추가돼 542명의 일일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일일 확진자는 지난 7일 671명, 전날 667명을 기록한 데 이어 이날도 밤 12시까지 31명 이상 추가되면 600명대를 기록하게 된다.
밤 12시까지 109명 이상 발생하면 역대 일일 최다 확진 기록을 새로 쓰게 된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밤 12시까지 120명이 추가로 확진된 바 있어 경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확진자가 16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관련 누적 확진자가 52명으로 불어났다.
은평구 소재 학원 관련 확진자도 4명 추가돼 총 2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평구 소재 종교 시설 관련 확진자도 3명 늘어 관련 확진자가 34명을 기록했다.
강남구 소재 음식점 관련 확진자는 2명 늘어 관련 확진자가 31명으로 증가했다.
기타 과거 발생한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9명이 추가됐다. 타 시·도 확진자와 접촉한 이후 감염된 확진자는 24명 늘었다.
기타 확진자 접촉 관련은 267명 증가했다. 나머지 240명의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hunh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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