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쌍용자동차서 근로자 1명 추락사..경찰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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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 쌍용자동차에서 50대 작업자가 약 3m 높이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께 경기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공장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작업 도중 약 3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차체에 문을 설치하는 로봇이 오작동을 일으켜 이를 고치기 위해 작업에 투입됐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작업 과정에서 회사 측의 안전관리에 소홀한 점이 없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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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평택 쌍용자동차에서 50대 작업자가 약 3m 높이에서 떨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평택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께 경기 평택시 칠괴동 쌍용자동차 공장에서 근로자 A(50대)씨가 작업 도중 약 3m 아래로 추락했다.
A씨는 차체에 문을 설치하는 로봇이 오작동을 일으켜 이를 고치기 위해 작업에 투입됐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아주대병원 중증외상센터로 옮겨졌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작업 과정에서 회사 측의 안전관리에 소홀한 점이 없었는지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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