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학원발 집단감염 여파 오후 6시 기준 36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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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9일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36명(대전 6014~6049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또 6일 확진된 대전보훈병원 환자(대덕구 70대, 5932번)를 매개로 병원 직원 2명(대덕구 30대)이 감염돼 5932번 관련 누적 확진자는 4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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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36명이 발생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하향 9일째인 이날 오후 6시 기준으로 36명(대전 6014~6049번)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학원발 집단감염 여파로 전날 같은 시간(18명) 대비 2배 늘었다.
신규 확진자들은 거주지별로 Δ서구 18명 Δ유성구 10명 Δ동구 5명 Δ대덕구 3명,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 1명 Δ10대 16명 Δ20대 8명 Δ30대 4명 Δ40대 3명 Δ50대·60대 각 2명 등이다.
감염경로별로는 지난 4일 확진된 서구 탄방동 학원 수강생(대덕구 10대, 5842번)으로 인해 수강생과 직원, n차 감염으로 16명이 확진되며 5842번을 지표환자로 한 누적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어났다.
수강생들은 9개 학교에 재학 중으로 각 학교는 원격수업으로 긴급 전환, 2학기 전면등교 방침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또 6일 확진된 대전보훈병원 환자(대덕구 70대, 5932번)를 매개로 병원 직원 2명(대덕구 30대)이 감염돼 5932번 관련 누적 확진자는 4명이 됐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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