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 388회 임시회 폐회..조례안 등 43건 의결

기사내용 요약
경남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김하용 경남도의회 의장이 9일 제3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사진=경남도의회 제공) 2021.09.09.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9일 오후 제388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열어,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 등 43개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은 찬반 토론에 이어 표결 끝에 재석 의원 48명 중 찬성 29명, 반대 15명, 기권 4명으로 통과됐다.

안건 의결에 이어 이종호 의원 등 4명이 도정질문에 나섰다.

먼저, 이종호(김해2) 의원은 폐기물처리시설 특화단지 조성, 비음산터널 개설에 대한 경남도의 입장을 묻고, 초정-화명간 광역도로 개설 사업 추진 부진 사유를 따졌다.

한옥문(양산1) 의원은 경남도의 일자리 목표와 사업 성과, 청년일자리 미스매치에 대한 대책, 남해안 탄성소재 벨트 구축사업 진행사항, 양산지역 내 탄성소재 실용화센터 구축 등에 대해 질의했다.

김일수(거창2) 의원은 경남의 폐교 현황과 활용 방안, 경남도의 청년정책 추진 사항 및 향후 계획, 청년 주거 관련 정책, 경남에 있는 낙동강 2개보의 개방 현황과 관리 방향 등에 대해 질문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김호대(김해4) 의원은 건축물 철거공사 문제점과 개선 방안, 지역건축안전세터 역할과 철거현장 안전 담보 방안, 구 진영여중 철거공사 추진 상황 및 감독 여부, 도내 철거를 수반한 학교건물 공사 전수조사 의향, 건축물 해체 설계부터 시공·감리까지 안전 담보 대책 등에 물었다.

제389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2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개회,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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