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1 광주 에이스 페어' 막 올라

손봉석 기자 2021. 9. 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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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9일 오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1 광주 에이스 페어’에서 이용섭 광주시장 등 참석자들이 개막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12일까지 4일간 이어진다. 연합뉴스


문화콘텐츠 종합 전시회인 ‘2021 광주 에이스 페어(Asia Content & Entertainment Fair)’가 9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열었다.

‘메타버스, 그 이상의 콘텐츠’를 주제로 12일까지 계속되는 행사는 싸이더스, 로로젬, 이닷, 스노우닥, 룩시드랩스, 페이스북 등 메타버스 기술을 선도하는 업체들이 참여해 신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비대면 추세 가속화로 주목받는 메타버스 근간인 문화콘텐츠 산업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기업들이 경쟁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으로 수출을 확대하는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국내 첫 가상 인플루언서 로지 제작 과정, 명화와 관람객이 직접 그린 그림을 만나는 메타버스 미술관, 인공지능 가상 작곡가가 만든 곡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방송, 인공지능, 게임, 캐릭터, 애니메이션, 증강·가상 현실 등 340여개 업체가 참가해 440여개 부스를 마련했다.

콘텐츠 개발 콘퍼런스(CDC), 시민 참여형 부대행사, 방송, 이벤트 등도 전시장 곳곳에서 열린다.

페이스북, 알리바바, 구글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 콘텐츠 기업 관계자들은 콘퍼런스에서 최신 기술과 사례를 공유한다.

게임문화 토크 콘서트, 코딩 교육, 미디어존, 이원일 셰프의 ‘스페셜 쿠킹 쇼’, 일러스트레이션 페어, 코스프레 페스티벌 등 행사도 이어진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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