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교회발 집단감염 5명 추가..누적 10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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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9일 천안과 아산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산 교회 관련 확진자가 천안에서 3명, 아산에서 2명 발생했다.
아산 교회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6일 자발적 검사한 40대가 확진된 뒤 7일 교인 10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이로써 아산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일 1명→7일 10명→8일 85명→9일 5명 등 모두 10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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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분류, 역학조사 더뎌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
9일 천안과 아산시에 따르면 집단감염이 발생한 아산 교회 관련 확진자가 천안에서 3명, 아산에서 2명 발생했다.
이 가운데 교회 신도는 3명이고, 확진자로부터 연쇄감염으로 2명이 감염됐다.
아산 교회관련 집단감염은 지난 6일 자발적 검사한 40대가 확진된 뒤 7일 교인 10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다. 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8일 천안 23명, 아산 6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같은날 당진에서도 이 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이로써 아산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6일 1명→7일 10명→8일 85명→9일 5명 등 모두 101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아산 67명, 천안 33명, 당진 1명 등이다.
충남도와 아산시는 역학 조사반을 추가 편성해 감염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자 등을 분류하고 있다.
하지만 단시간에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개별 이동 동선과 접촉자 파악이 더뎌 자가격리자와 접촉자 수 등의 집계가 늦어지고 있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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