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벌초 왔다가..남편 차 돌리던 중 아내 깔려 숨져

윤왕근 기자 2021. 9. 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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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경찰서.(뉴스1 DB)

(정선=뉴스1) 윤왕근 기자 = 9일 오후 2시 53분쯤 강원 정선군 화암면의 한 농로에서 A씨(76)가 몰던 승용차에 아내 B씨(73)가 깔리는 사고가 났다.

B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이들 부부가 벌초를 하러 정선에 왔다가 좁은 농로에서 차를 돌리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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