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헬스장서 11명 집단감염..회원 1930명 검사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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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의 한 헬스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A헬스장에서 지난 7일 확진자 3명이 발생했고 8일에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도 5명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과 이용자를 포함해 총 11명으로 확인됐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5683명(국내감염 5552명, 해외감염 13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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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의 한 헬스장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보건당국이 비상이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덕양구 A헬스장에서 지난 7일 확진자 3명이 발생했고 8일에도 3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도 5명이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이 헬스장 관련 누적 확진자는 직원과 이용자를 포함해 총 11명으로 확인됐다.
보건당국은 해당 헬스장 이용자 등 5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지난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영업을 중단하도록 한 상태다.
헬스장 이용 회원 1930명에게 코로나19 검사 안내 문자 발송하고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다.
고양시에서는 또 이날 가족 확진자 접촉 감염 등으로 16명이 확진됐다.
해외입국자 2명도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16명에 대해서는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총 5683명(국내감염 5552명, 해외감염 131명)으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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