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 김부겸 국무총리에 현안 사업 국비 지원 건의

대구CBS 류연정 기자 2021. 9. 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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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가 대구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9일 오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전략 발표회에서 김 총리를 만나, 정부 예산안에서 기대보다 적은 금액이 편성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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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이 9일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정부 예산안에서 기대보다 적게 편성된 지역 사업의 추가 지원을 건의했다. 대구시의회 제공


대구시의회가 대구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에게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은 9일 오후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에서 열린 디지털혁신전략 발표회에서 김 총리를 만나, 정부 예산안에서 기대보다 적은 금액이 편성된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장 의장은 내년 예산안에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가 올해보다 적게 반영되는 점과 국비보조율이 기존 8%에서 4%로 하향 조정되는 것에 아쉬움을 표하며 올해와 동일한 1조원 규모 발행, 700억 수준의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장 의장은 또 내년 예산안에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건립 비용이 약 12%만 반영된 점에 유감을 표하며 "이대로라면 대구센터 개원은 불가능하다. 개원이 더 늦어지면 다른 입주기관 이전계획도 차질을 빚게 되고 입주예정 기업과 공공기관의 경제적 피해도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당초 계획대로, 국비 1219억원을 전액 지원해 센터가 정상 개원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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