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전북, 'AFC 권고' 받아 ACL 16강전 무관중 확정

이현호 기자 2021. 9. 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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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경기가 무관중경기로 열린다.

전북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2021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전북-빠툼의 16강전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전북 구단은 9일 "15일 예정된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방역 당국과 AFC의 권고를 받아 무관중으로 개최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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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전북 현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16강 경기가 무관중경기로 열린다.

전북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BG 빠툼 유나이티드(태국)와 2021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을 치른다. 기존 대회 규정은 16강·8강·4강전 모두 홈 앤 어웨이 방식이지만, 올 시즌은 코로나19 사태가 겹쳐 16강 단판전으로 열린다. 전북이 홈 개최권을 따내 유리한 입장이다.

전북은 감바오사카(일본), 치앙라이 유나이티드(태국), 탬피니스 로버스(싱가포르)와 함께 속한 H조에서 5승 1무를 거둬 조 1위로 16강에 진출했다. 빠툼은 울산 현대(한국), 비엣텔(베트남), 카야 FC(필리핀)와 경쟁한 F조에서 4승 2패 성적에 힘입어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

전북-빠툼의 16강전은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될 전망이다. 전북 구단은 9일 "15일 예정된 AFC 챔피언스리그 16강전은 방역 당국과 AFC의 권고를 받아 무관중으로 개최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알렸다. 전북 홈구장이 있는 전주시는 최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였으나 지난 4일부터 3단계로 하향 조정됐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전북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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