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돌 말리는 폰' 누가 첫발?..애플 이어 화웨이도 롤러블폰 특허 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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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이어 중국 화웨이도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차세대 폼팩터(외형)로 롤러블을 점찍고 시장 진입을 노리는 모양새다.
8일(현지시각)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화웨이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최근 애플도 미국 특허청에 관련 기술 특허 총 14개를 출원하며 롤러블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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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이어 중국 화웨이도 화면이 돌돌 말리는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차세대 폼팩터(외형)로 롤러블을 점찍고 시장 진입을 노리는 모양새다.
8일(현지시각) 폰아레나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화웨이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롤러블 스마트폰 특허를 출원했다. 기본 6.5인치 디스플레이를 터치하면 화면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한 번 누르면 기존보다 35%가 늘어난다. 두 번 누르면 최대 70%까지 늘어나 총 11인치 화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허 출원이 실제 제품 출시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화웨이 스마트폰은 미국 정부의 제재 여파로 출하량이 급감했다. 미국의 추가 제재로 반도체 수급이 어려워지면서 5G 스마트폰조차 출시하지 못했다. 지난 7월 출시된 신형 플래그십폰 P50도 LTE 전용 모델로 출시됐다.
업계는 폴더블폰에 이어 롤러블 이 차세대 폼팩터가 될 것으로 본다. LG전자가 LG 롤러블(가칭) 시판을 앞두고 지난 4월 사업에서 철수한 이후 삼성전자와 애플, 샤오미 등 글로벌 제조사들도 롤러블폰 개발에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유럽특허청에 갤럭시Z롤 상표를 출원했다. 앞서 중국 오포가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롤러블폰 '오포 X 2021' 시제품을 선보였으나, 상용화하진 못했다. 최근 애플도 미국 특허청에 관련 기술 특허 총 14개를 출원하며 롤러블폰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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