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우시티 장성의 미래, 교육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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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장성의 교육 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군은 9일 오전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군의 교육 정책과 교육 관련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은 자문기구다.
지난 6월에 제정된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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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장성의 교육 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협의회가 새롭게 출범했다. 군은 9일 오전 장성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이하 협의회)는 군의 교육 정책과 교육 관련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들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은 자문기구다. 지난 6월에 제정된 ‘장성군 교육발전협의회 설치 및 운영 조례’에 의거해 설립됐다. 의장인 유두석 장성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원, 장성교육지원청 공무원, 교육 관련 실무자, 학부모 등 2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신임 위원들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2021년도 장성군 교육지원 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군은 올해 인재 육성, 교육 복지 등 4개 분야 64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비 62억원을 지원한다.
중점 사업으로는 장학금 확대와 고등학교 무상 교육, 무상 급식 지원이 꼽힌다. 또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학교 급식용 식재료로 제공하는 사업도 이목을 끈다.
협의회는 앞으로 ▲교육환경 개선 ▲교육 관련 정책 제안 ▲교육지원사업 조정 ▲학력 향상 및 우수학교 육성 등에 대한 안건들을 협의하는 한편, 학교별 현안사업 관련 최적의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협의회 활동을 통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장성 교육의 장기적인 비전을 모색하겠다”면서 “아울러, 안정적인 교육예산 지원으로 교육복지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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