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930명 헬스장서 집단감염..사흘간 1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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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회원수가 2000명에 육박하는 한 실내 체육시설(헬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사흘 동안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7일 직원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같은 날 추가로 2명, 8일 3명, 9일 5명 등 총 1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직원과 이용자 등 밀접촉자 5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시설은 8일부터 12일까지 영업을 중단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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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회원수가 2000명에 육박하는 한 실내 체육시설(헬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사흘 동안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7일 직원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같은 날 추가로 2명, 8일 3명, 9일 5명 등 총 1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확진자는 직원 4명, 이용자 7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직원과 이용자 등 밀접촉자 5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시설은 8일부터 12일까지 영업을 중단시켰다.
또 시설 회원 193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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