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1930명 헬스장서 집단감염..사흘간 11명 확진

박대준 기자 2021. 9. 9. 17: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고양시는 회원수가 2000명에 육박하는 한 실내 체육시설(헬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사흘 동안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7일 직원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같은 날 추가로 2명, 8일 3명, 9일 5명 등 총 1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직원과 이용자 등 밀접촉자 5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시설은 8일부터 12일까지 영업을 중단시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양시, 57명 자가격리·시설 12일까지 영업중단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고양=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고양시는 회원수가 2000명에 육박하는 한 실내 체육시설(헬스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 사흘 동안 1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 시설에서는 지난 7일 직원이 최초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같은 날 추가로 2명, 8일 3명, 9일 5명 등 총 11명이 잇따라 확진됐다. 확진자는 직원 4명, 이용자 7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직원과 이용자 등 밀접촉자 57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하고 해당 시설은 8일부터 12일까지 영업을 중단시켰다.

또 시설 회원 1930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안내하는 문자를 발송했다.

dj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