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디에이드·훈스' 시흥갯골축제 '듀엣챌린지' 운영

고영배, 안다은, 훈스와 함께 노래
인스타그램 동영상 업로드 방식
임병택 시장 "축제 스펙트럼 확장"

경기도 시흥시가 지역 대표축제인 시흥갯골축제에서 유명 가수와 함께 노래를 불러보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9일 시흥시는 제16회 시흥갯골축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갯골송 듀엣챌린지'를 다음 달 1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듀엣 공연 대상자는 소란의 고영배, 디에이드의 안다은, 훈스 등이다.

참가는 시흥갯골축제 인스타그램에서 하면 된다.

인스타그램 내 릴스(Reels) 항목에 '#시흥갯골축제 #갯골송 듀엣챌린지' 해시태그와 함께 동영상을 올리는 방식이다.

챌린지에 사용되는 시흥갯골축제 테마송은 시흥갯골축제 홈페이지에서 가사와 MR, 가이드 음원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 등을 제공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갯골축제가 비대면 시대와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갖춘 종합축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pcj@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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