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마녀의 날' 코스피 3110선..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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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9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에 1% 이상 하락세를 보이며 3110선으로 밀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44포인트(1.53%) 내린 3114.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5포인트(0.31%) 내린 1033.97에 시작해 반등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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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 이틀째 급락
환율 2.2원 오른 1169.2원
'네 마녀의 날'로 불리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인 9일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동반 매도에 1% 이상 하락세를 보이며 3110선으로 밀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8.44포인트(1.53%) 내린 3114.55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35포인트(0.52%) 내린 3146.64 출발했으나 이내 하락폭을 키웠다.
개인이 1조2066억원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77억원, 9348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이 하락 마감했다. 특히 네이버(-2.56%)와 카카오(-7.22%)가 규제 직격탄을 맞으며 이틀 연속 크게 하락했다. 삼성전자(-1.31%), SK하이닉스(-2.83%), 삼성바이오로직스(-1.93%), LG화학(-1.06%) 등도 하락세를 보였다.
업종별로 보면 서비스(-2.91%), 기계(-2.39%), 철강금속(-1.75%) 등이 하락했다. 통신(0.34%), 섬유의복(0.14%)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0.25%(2.6포인트) 내린 1034.62로 장을 마쳤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25포인트(0.31%) 내린 1033.97에 시작해 반등했으나 이내 하락세로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개인이 1595억원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83억원, 844억원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대부분 상승했으나 셀트리온헬스케어(-0.44%), 셀트리온제약(-1.41%), 카카오게임즈(-1.88%)은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6.21%)이 크게 증가했고 에이치엘비(2.17%), 펄어비스(1.57%), SK머티리얼즈(0.37%), 엘앤에프(3.57%), 알테오젠(0.49%) 등이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82%), 정보기기(-1.72%), 통신장비(-1.51%), 통신서비스(-1.43%), 금속(-1.24%) 등이 떨어졌다. 일반전기전자(2.28%), 기타제조(0.95%), 디지털콘텐츠(0.74%) 등은 상승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2원 오른 1169.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수현기자 ksh@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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