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자회사 잼시티, 캐나다 게임사 '루디아' 1925억원에 인수

권세욱 기자 2021. 9. 9.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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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북미 자회사 '잼시티'가 모바일 게임사 '루디아'의 지분 100%를 1억6500만달러, 우리 돈 약 1925억원에 인수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루디아는 캐나다 몬트리올 소재의 게임사로, 현재 DC와 디즈니 지식재산권,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쥬라기 월드: 더 게임', '쥬라기 월드: 얼라이브', '드래곤즈: 타이탄 업라이징' 등 세계적인 IP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장르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고 퍼블리싱해 왔습니다.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잼시티는 지난해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의 미국 10대 게임 퍼블리셔로 선정된 모바일 게임사입니다.

'쿠키잼',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디즈니 이모지 블리츠' 등을 개발한 바 있습니다. 

루디아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인 알렉스 타벳은 “지속 성장하고 있는 포트폴리오와 신작들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전략적 파트너를 찾아야 할 시점에 도달했고 성장 잠재력을 실현할 수 있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넷마블 이승원 대표는 "이번 잼시티의 루디아 인수를 통해 넷마블의 캐주얼 게임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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